나는 니콘유저다
카메라 잡은지는 얼마 안됐지만??
언제였더라,,,,2018년 초반부터였나,,,,,
물론 중간에 좀 놨다
아 요새 폰카가 기능이 좋으니까,,,,(변명중
하지만 그래도
망원렌즈에 대한 로망은 있었고 위시였다
그래서 존버에 존버를 하다가,,,
결국 지른게
시그마 C 100-400mm 이었는데
이번 5월 1일 아산에서 행사가 있길래 이거 가져가서 찍었다고 한다
망원이 많이 무겁다고 했는데
이거는 별로 안 무거운 편
근데 보니까 다른 거는 다 마운트링을 주는데 얘는 왜 안줘??
결국 따로 주문했다 에이씨
근데 행사 끝나고나서 배송완료된게 함정
아 그리고 바디도 추가로 바꿈,,,
D5300 -> D500
판매자님 정말 매너좋아서 감동하고 행복했다고 한다
행사가서 찍긴 했는데
문제는 너무 흔들린게 많았다
주변은 어둡지 거기다가 가수가 너무 빠르다보니
이게 AF-C로 해도 잘 못 잡더라
흔들린게 너무 많아서
초점보정이 필수로 들어가게 된다
D500이 크롭바디다 보니 100-400이지만 실질 화각은 150-600이 되네
그런데도 거리 너무 멀었어,,,,,
그래서 뽐뿌 와갖고
행사 가수들 공연 대기 중에
중나 뒤져서 ㅋㅋㅋ
C 150-600 렌즈 좋은 가격에 겟했다!!!!
다음달의 나야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어제 도착한 렌즈
두둥 박스의 위엄
아니 크기가 장난 아닌데??
언박싱하고 꺼낸 거
아니 아직 마운트도 하기 전인데 이리 웅장하다고?!
슷게,,,,
어마무시하다
바주카포인줄 ㅋㅋㅋ
근데 100-400에 비하면 몸체에 곡선이 약간
들어간 느낌이 든다??
100-400은 좀 투박한 느낌이 강했는데
150-600은 몸체에 곡선이 들어가 보여서 유려한 느낌이다
이렇게 보면 곡선은 안보이고 직선인데
100-400이 좀 굵은 선 같다면 150-600은 그거보다는 좀 가는 선 같은 느낌??
근데 그때 보니까
100-400때는 마운트링이 별매라고 하던데
150-600은 같이 주네?!?!
뭐야 왜 그런거야 왜 차별해 왜!!!!!!!!!!
사실은 저 트라이포드가 왜 있어야하나 생각했는데
아산행사 겪으면서 그리고 이거 보면서 답을 찾았다
핸드헬드가 편해지더라 그리고
거치도 되더라고,,,,
와 너무 간단하게 답을 찾았네 ㅋㅋㅋ
그리고 들고 찍어봤는데
무게는 100-400때와는 별로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느꼈다
오오 괜찮은데?? 이거 갖고가자
아직 대구행사 순서는 안나왔는데
웬만하면 오프닝이나 초반부에 나왔음 좋겠다
낮이면 햇빛이 있으니까 빛이 많으니
찍기 편하니까 말이다
흔들리는 거도 없을거고 그러면 셔터스피드가 확보 잘 되니까
대구는 아산 때보다 더 거리 훨씬 멀거 같고
그러면 100-400을 최대 거리로 늘려도 택도 없을거 같아
장만해본 150-600
대구 때는 더 잘 찍어봐야지